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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수홍 “가정사 탓 23kg 빠져…호르몬‧골밀도 수치↓” (‘육사오’)

방송인 박수홍이 가정사로 가장 힘들던 당시 몸무게 23kg이 줄었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24일 유튜브 채널 ‘육사오’에 올라온 ‘박수홍의 근황을 물었더니...로또에 당첨됐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당시에 자존심이 무너진 동시에 생리적인 것 또한 모든 게 무너졌다. 검사를 했더니 호르몬과 골밀도 수치가 낮아졌다”며 “지금보다 정확히 몸무게가 23kg 빠져서 뼈만 남았었다”고 떠올렸다.이어 “지금은 많이 이겨냈다. 그때 가정사를 박미선 누나에게 제일 처음 얘기했다”고 말했고, 박미선은 “수홍이 주변에 워낙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답했다. 박미선은 “나는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을 참 좋아한다. 박수홍이 워낙 잘 뿌리고 다녔기 때문에 응원해주는 사람이 많았던 것”이라고 응원했다. 박수홍은 지난 2021년 7월 23세 연하 김다혜와 혼인신고 하고,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또 최근 임신을 발표해 많은 축복을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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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홍식당’ 이수영 “사기 피해 빚만 30억…죽으려고도 해”

가수 이수영이 과거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11일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는 ‘가수 이수영 가족사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수영은 박수홍의 가족 관련 소송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오빠가 지금 겪는 아픔을 나는 그때 겪었다. 죽으려고도 했다. 빚만 30억 원이 넘게 있었다”고 고백했다.이어 “매일매일 사건이 터졌다. 결혼 전에 대부분을 정리했는데 결혼 후에 또 터지더라. 그 사람이 해놓은 일들의 연장선상”이라며 “결혼하면서 전셋집 하나 남았는데 그것도 정리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박수홍이 “그럼 무일푼으로 결혼한 거냐”고 묻자 이수영은 “무일푼이면 다행이다. 마이너스였다. 사실 남편이 5일간 도망갔었다. 빚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결혼해야 하기 때문에 헤어질 결심으로 계약서 등을 보여주며 상황을 말했다. 당연히 남편은 이해를 못 하는 상황이었다. 5일간 연락을 안 하길래 나도 안 했다. 5일 후에 전화가 와서 다 감당하겠다고 했다. 남편에게는 어마어마한 결정이었다”고 했다.그러면서 “나는 남편에 대해서는 무한신뢰다. 만약 남편에게 어려움이 생긴다면 내가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겼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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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서프라이즈 축가 꿈꿨으나… (‘조선의 사랑꾼’)

코미디언 조혜련의 활발한 ‘가수’ 행보가 신선하다. 신곡 녹음, 뮤지컬 오디션 도전은 물론 박수홍, 오나미, 임라라에 이어 또 한 커플의 축가를 담당했다.8일 방송되는 TV 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커플 정호철-이혜지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그려진다. 둘의 결혼식장을 찾은 조혜련은 서프라이즈 축가를 위해 극비로 예식장 잠입에 시도한다. 하객들과 마주치지 않겠다며 5층에 위치한 예식장에 비상계단을 통해 올라가는 고행길을 택해 재미를 놓치지 않는다. 조혜련은 “계단에 아무도 없으니 거의 무슨 첩보작전이다”라며 숨을 몰아쉰다. 조혜련은 기회를 틈타 신부 대기실 입성에도 성공한다. 의상을 바꿔 입을 정도로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하객 대부분이 입장을 마쳤기에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한다. 이 모습을 목격한 장도연은 “가리는 게 무슨 의미에요. 저 밖에서부터 선배님이었다”며 조혜련을 간파해 웃음을 준다. 조혜련이 첩보작전 못지않게 준비한 ‘서프라이즈 축가’는 8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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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입덧 심해져... 잔반 처리 하는 中” (야홍식당)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의 근황을 전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야홍식당 박수홍’(이하 ‘야홍식당’)에서는 개그맨 박수홍이 크리에이터 히밥, 고말숙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박수홍은 고말숙이 입이 짧은 이유로 히밥과 상극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히밥은 “한 입 먹고 남기면 내가 다 머긍면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수홍도 “요새 나도 잔반 처리를 엄청나게 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다예가) 입덧을 하는데 참 희한한 게 먹덧이었다가 어렵사리 사 오면 한 입 먹고 못 먹는다. 그러면 내가 다 먹어야 한다”면서 “그래서 최근에 살이 엄청 쪘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히밥은 “전혀 안 그래 보인다. 아직 초창기라 그런가”라고 했다. 히밥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 박수홍은 “너도 피부가 좋아졌다”라며 서로 훈훈한 덕담을 이어갔다.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2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1년 7월 혼인신고 후, 1년 5개월 만에 화촉을 밝혔다. 이후 결혼 3년 만에 최근 김다예가 임신 사실을 알리며 많은 이들에게 축하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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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홍식당’ 박수홍 “난임병원 졸업…2세 전복이 이기적으로 살길”

방송인 박수홍이 예비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는 ‘품절남에서 아빠까지(feat. 김인석, 손헌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의 임신 소식을 알리며 2세 전복이(태명)의 초음파 영상을 공개했다.박수홍은 “녹화 전 병원에 다녀왔다. 이제 팔다리가 나오고 기차 지나가는 것 같은 심장 소리가 들린다. 이제 난임병원은 졸업”이라며 “너무 행복해서 미칠 것 같다. 너무 절박했는데 아이가 인생을 역전시킨 것 같다”고 기뻐했다.이어 “꿈에 전복하고 하얀 소라가 나왔는데, 아내가 전복을 집었다. 착상 후 불안정한 수치가 계속됐는데 전복이라는 이름처럼 착 달라붙었다. 또 ‘저는 복이에요’, 전화위복 등의 뜻도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이가 내 인생에 있을까 상상도 못 했다”며 “(전복이가) 이기적으로 자기를 위해 살았으면 한다”고 털어놨다.한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지난 18일 SNS에 “우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됐다.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라는 글을 게재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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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박수홍, 법정서 가족 재회?…형수 “김다예와 결혼 전 동거…부모 증인 신청”

방송인 박수홍 형수 측이 명예훼손을 부인하며 박수홍의 부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22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심리로 박수홍 형수 A씨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 2차 공판이 열렸다.이날 공판에는 박수홍의 친형과 형수 A씨가 출석했다.검찰 측은 “피해자 박수홍을 증인으로 신청한다”고 했으며, A씨 변호인 측은 “박수홍이 거주하고 있는 오피스텔의 김다예 명의의 자동차 등록여부와 입출여부를 조회하려고 한다”고 사실조회신청을 요청하고 “피고인의 시부모, 피해자의 부모인 두 사람을 대동증인 신청하려고 한다. 동거 사실 여부에 대해서 피고인은 사실이라고 믿는데 그에 대해 (부모가) 청소를 도와줬기 때문에 사실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A씨의 시부모이자 박수홍의 부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재판부는 “오는 5월 10일 박수홍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한다”며 “피고 측의 증인 신청은 신청서를 받아본 후 입증 취지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기자 출신 유튜버 고(故) 김용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해 해당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김용호에게 허위사실을 제공한 사람이 A씨라는 사실이 공판 과정에서 밝혀졌으며, 박수홍 측은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A씨는 1차 공판에서 “(박수홍을) 비방할 목적이 없었다”며 “사실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어 공소장에 기재된 허위사실을 허위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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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개월차’ 박수홍 감격의 눈물…♥김다예 “평범한 꿈 이뤄져” [종합]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결혼 3년만에 부모가 된다. 이들은 최근 시험관 시술을 하는 등 2세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면서 많은 응원과 공감을 받은 바 있다.김다예는 18일 새롭게 개설한 SNS 계정을 통해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됐다”며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라고 적었다. 김다예는 임신 소식과 함께 남편 박수홍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다고 하더라”며 “본인 인생에는 그런 행복은 없을 거라고 믿었다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일까요? 이번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보다 더 간절한 모습이었고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하더라”며 “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장하고요. 그리고 아기가 잘 있는 것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김다예는 박수홍을 향해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이젠”이라며 “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함께할 내가 있고, 불행속에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그리고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남은 인생을 행복함으로 그려 나가길 바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 법정 다툼을 벌이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친형 박씨는 2011∼2021년 동생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동생의 개인 자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근 재판부는 박씨에 대해선 징역 2년, 형수 이모씨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는데 이에 박수홍과 박씨 측은 모두 항소한 상태다.박수홍이 가족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터라,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리는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이들은 결혼식을 미루다가, 결국 박수홍 가족이 모두 참석하지 않은 채 2022년 12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당시 박수홍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곁을 묵묵히 지켜준 김다예를 향해 깊은 애정과 고마움을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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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드디어 부모된다…”임신 3개월차” [전문]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부모가 된다. 김다예는 18일 새롭게 개설한 SNS 계정을 통해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됐다”며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다고 하더라”며 “본인 인생에는 그런 행복은 없을 거라고 믿었다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일까요? 이번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보다 더 간절한 모습이었고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하더라”며 “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장하고요. 그리고 아기가 잘 있는 것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김다예는 박수홍을 향해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 이젠”이라며 “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함께할 내가 있고, 불행속에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그리고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남은 인생을 행복함으로 그려 나가길 바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최근 2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하는 등의 노력을 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이하 김다예 SNS 글 전문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에요. (이미 효도 다했다)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었대요. (본인 인생에는 그런 행복은 없을 거라고 믿었다고..)그래서일까요? 이번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보다 더 간절한 모습이었고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하더라고요.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장하고요. 그리고 아기가 잘 있는 것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어요.(울보아빠)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 이젠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함께할 내가 있고, 불행속에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그리고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남은 인생을 행복함으로 그려나가길 바라요.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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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은 내 탓”…박수홍♥김다예 부부, 2세 위해 시험관 시술 돌입

개그맨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결정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 ‘아기 천사가 간절한 난임부부의 첫 발걸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시험관 시술을 받기로 했음을 알렸다.영상에서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함께 난임 검사 및 상담을 받았다. 박수홍은 검사 결과지를 보면서 “(난임은) 내 탓이다. 아이들(정자)이 다 힘이 없다. 활동을 안하고 잠정 폐업했다”고 좌절하며 자책했다.이에 김다예는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성기능이 저하되지 않나.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능이 크게 하락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 근데 특수한 상황이었으니까 떨어진 것”이라고 말하며 박수홍을 위로했다.이후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결정했다. 김다예는 “인공수정은 몸이 덜 힘들다고 해서 한 번 정도 시도해볼까 했는데, 확률은 시험관이 더 높다고 해 시험관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용띠 아이를 갖고 싶다. 2년 가까이 기다려서 사실 급하다”면서 “스트레스가 매우 과도한 상황이라서 남들보다 확률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김다예는 담담한 모습으로 상담하면서도 “한 번에 임신이 됐으면 좋겠다. 아기 생기면 좋아지겠죠?”라고 의사에게 질문하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아직 슬하에 자녀는 없다. 박수홍 형과의 법정 다툼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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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손헌수, 박수홍 친형 징역 2년 선고에 분노.. “멋진 가해자 되세요”

방송인 박수홍의 절친한 동생으로 알려진 개그맨 손헌수가 박수홍 친형 부부의 1심 재판 결과에 대해 분노했다.14일 손헌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대한민국에서 돈 쉽게 버는법 알려드릴게요. 우선 주변에 돈 빼먹을 사람을 찾으세요, 가족이면 더 좋습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함께 범인을 만들어 수십억을 빼서 부동산과 가족들을 위해 쓰세요. 그리고 걸리면 굳이 사과도 변명도 할 필요 없이 빼돌린 돈으로 비싼 변호사 써서 형량 줄이고 딱 2년만 빵(감옥)에서 살다 나오면 된다”고 분노했다.손헌수는 “그것도 힘들면 돈이면 다 되는 유튜버 고용해서 사회적으로 매장하면 잘하면 상대방이 못 견디고 세상을 떠나 줄 수도 있다. 그럼 수십억 생기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고 그간 박수홍 친형 부부가 보였던 비인간적 만행에 대해 꼬집었다. 이어 “대한민국은 피해자로 살면 멍청이 소리 들으니 꼭 멋진 가해자가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1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형령) 혐의로 기소된 박씨 부부에 대해 박씨에게는 징역 2년을 이씨에게는 무죄를 각각 선고했다.재판부는 박씨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형수 이씨에 대해서는 회사 운영에 적극 가담하지 않았다고 보이며 공범의 증명이 어렵다는 이유로 무죄 판결을 내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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